강화군, 제77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해누리공원 명소화, 숲과 나무의 소중함 되새겨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05 [10:18]
강화군이?5일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해누리공원 인근 소재 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 주민들의?나무심기?장려를?위한?식목 행사를?가졌다.
이날 유천호 군수,?박승한 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팝나무, 산딸나무, 산수유, 영산홍 등 1,000여 주를?식재했다.
이날 식재한 수목은 꽃이 피는 화목류로 해누리공원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힐링명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이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집에서도 키울 수 있는 매실·블루베리 등 1,800여 본을 도서(교동·삼산·서도면)지역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나무 심기와 더불어 나무를 정성껏 가꾸는 것도 중요하다”며 “특히,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참석자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산불예방 활동에도?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