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과 송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실시한다.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인하안경 연수점과 ‘밝은 eye 안경 지원사업’,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단장 이근화)과 ‘희망빵 지원사업’을 연계해 추진한다.
‘밝은 eye 안경 지원사업’은 올해 2월 저소득층의 눈 건강을 위해 인하안경 연수점과 업무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으로, 인하안경 연수점의 전액 후원을 통해 저소득층 50명이 이달말까지 10만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이며, 시력저하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맞춤형 시력교정용 안경을 교체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발굴하여 상담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수혜 대상자에게 다른 어려움이 있을 경우 맞춤형복지팀의 방문상담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빵 지원사업’은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에서 직접 파운드케이크, 카스테라 빵을 만들어 지역 내 저소득아동 25가구에 가정방문해 전달하는 사업으로 나눔과 봉사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연 6회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방문상담을 통해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 가정에 연계해 배부했다.
이어 송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과 안부가 염려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2년 ‘건강더하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우리가 만드는 연수복지마을 공모사업 선정 결과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2021년도에 이어 오는 11월까지 대상자들에게 주5회 야쿠르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배달원은 홀로 계시는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우유와 야쿠르트를 전하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를 확인하고 동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필요 서비스와 연계한다.
이근화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장은 “갓 구운 빵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에 전달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식 민간위원장은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인하안경 연수점 조계현 대표님과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일희 송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 사업은 동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독거 어르신의 만족도가 높다.”며 “올해에도 양질의 건강음료 제공에 노력해 복지체감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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