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고 지역 예술명소를 알리기 위해 ‘우리동네 예술명소에서 즐기는 힐링 버스킹’을 추진한다.
이번 버스킹은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활성화해 시민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가자격은 대중음악, 국악, 순수음악 등 거리공연을 할 수 있는 자로 전문예술팀 10팀과 생활예술팀 5팀을 모집하며, 신청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팀에게는 소정의 출연료와 음향 장비가 지원되며, 모집에 관련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광양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은 예술인들에게는 기회의 장을, 시민에게는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해 장소 확보와 공연가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버스킹은 4, 5월 중 유당공원, 삼화섬공원, 서천변, 작은미술관 등 지역 예술명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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