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대한 자긍심·창의력 ‘쑥쑥’전주시, 지난 2일 초등힉생 15명과 함께 야호학교 인후본관에서 올해 1기 프로젝트 운영
전주시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창의력을 높이는 교육에 나선다.
시는 지난 2일 야호학교 인후본관에서 전주지역 초등학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에 대한 기본 지식을 제공해 창의형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2022년 1기 야호학교에서 함께하는 전주사람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전주사람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전주의 정신·문화·관광지·역사·예술의 글감을 소재로 코칭 학습 습관 형성과 스토리가 있는 영상 콘텐츠 제작, 촬영 및 편집 등을 경험하며 스스로 전주의 역사를 배우고, 직접 전주에 대한 영상을 기획·제작함으로써 자긍심과 자기 주도 역량을 향상시키는 활동이다. 야호학교에서 함께하는 전주사람 프로젝트는 올 연말까지 총 3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야호학교 코칭단과 함께 △전주 글감 코칭 학습 △영상 촬영 및 편집 활용 교육 △팀별 우리 지역·학교 역사 및 문화 소개 시나리오 제작 △팀별 제작 영상 상영 △팀별 시나리오 구성 동기 및 과정 발표 △최고의 작품 투표 및 선정 △시상식 및 활동 소감 나눔 등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는 야호학교에서 함께하는 전주사람 프로젝트 외에도 올해 근영중학교와 오송중학교, 효문여자중학교의 3개 학교 청소년 70여명을 대상으로 전주사람 프로젝트를 별도로 운영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총 12주의 교육과정을 거쳐 그동안 19명의 야호학교 코칭단을 양성했으며, 그동안 3년째 1학년 전교생이 자유학년제 수업을 통해 전주사람 프로젝트에 참여한 신흥중학교 등 다양한 학교를 찾아가 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앞으로 전주사람 프로젝트의 확산을 통해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지역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소속되어 있는 전주에 더 많은 관심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지역의 인재를 향상시킬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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