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특별기획전시 ‘사계의 향연展 여름?르누아르, 향기를 만나다’ 전시가 펼쳐진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사계의 향연전은 삼례문화예술촌 개관 9주년을 맞아 완주군, 전라북도가 주최한 플리카 체험형 특별전시로 오는 12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 된 클로드 모네 작품 전시에 이어 프랑스 인상파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 작품 40여점을 3D프린팅으로 구현한 레플리카 체험형 전시가 이뤄진다.
전시에서는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 일대기를 선보인다.
청년 르누아르, 인상주의 화풍, 꽃과 여인을 사랑한 르누아르 등 각각의 주제에서 대표작 퐁네프의 다리, 갈레트의 무도회, 잔 사마리의 초상화 등 레플리카작 4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사계절 시리즈 전시에 착안을 두어 작품별 여름 색채에 맞는 향기 카드 설치와 작품 감상 중 인상 깊었던 향기를 무료로 직접 만들어보는 프루스트 효과(Proust Effect) 향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제1전시관에서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삼례문화예술촌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향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삼례문화예술촌 으로 문의 가능하다.
신국섭 완주군행정복지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삼례문화예술촌의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활성화와 명화의 체험형 전시로 관객들에게 입체적인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문화예술공간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18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했던 ‘사계의 향연展-봄, 모네 향기를 만나다’ 전시는 누적관객 7500여명을 기록했다. 또한 무료 향수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또한 650여명 분 전량이 소진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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