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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역 식재료 수급 활성화 사업 전국 유일 선정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4/05 [10:17]

청양군, 지역 식재료 수급 활성화 사업 전국 유일 선정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05 [10:17]

청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외식업체 지역 식재료 수급활성화사업’ 공모에서 전국 지자체 유일하게 선정돼 먹거리 종합계획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청양군먹거리추진위원회가 제안한 것으로 군내 외식업체에 지역산 식재료를 공급함으로써 외식업체와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2년간 4억2,000만 원이 투입되며, 군내 외식업체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통해 신선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구매하게 된다.

 

군은 수요조사를 통해 적격업체(연 매출 1억 원 이하, 지역농산물 50% 이상 사용 외식업체) 100곳을 선정해 1년 100만 원 한도 안에서 지역농산물 구매 비용을 지원하고,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마친 군수 품질인증 농산물이 지역활성화재단을 통해 납품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청양 농업인들은 푸드플랜을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학교급식, 공공 급식 등 121개소에 공급하고 있다”라면서 “안정 소득, 안정 공급, 안심 소비를 바탕으로 한 3안(安) 정책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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