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충남 평생교육진흥원 공모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4,500만 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사업비를 받아 각 면 지역 시설을 조성하고 주민자치회와 협업하면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 4일부터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대면 17개, 비대면 9개 우수강좌에 수강생 26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은 6월 말까지 12주간 운영된다.
특히 소통강사 자격, 경비지도사 자격, 양식조리사 자격 등 직업교육 과정과 모래놀이를 통한 엄마들의 힐링 여행, 에니어그램, 기질로 보는 심리학 등 인문?교양 과정, 와인 매너, 드럼 교실, 전통주 만들기, 한지공예 등 취미 과정을 개설해 반가움을 사고 있다.
김선식 행정지원과장은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3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도전, 2024년 개관하는 평생학습관 등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