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식품 꾸러미와 급식 쿠폰을 이용한 급식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결식을 방지하고 고른 영양소 섭취를 목적으로 청소년의 기호를 반영한 장기 보관이 용이하고, 조리가 간편한 식품 등을 선별한 식품 꾸러미를 가정으로 배달한다.
또한, 지역 내 음식점 8개 업체와 제휴를 맺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급식 쿠폰을 제작·배부해 센터 내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급식을 지원한다.
남혜경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며, 이 밖에도 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만 9세 ~ 24세의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교재 지원, 온라인 강의 수강권, 1:1학습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도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등 취업지원과 더불어 자기계발 지원 및 건강검진, 상담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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