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일손이 바쁜 농번기 영농 편익 증진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공동 농작업 현장 농업인에게 도시락 배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도시락 배달 사업은 순천시와 농업회사법인 로컬푸드(주)가 협력하여 진행되는 사업으로, 12,000원 상당의 도시락을 농업인이 4,000원만 부담하면 농번기 공동 농작업 현장에서 영양 가득한 든든한 한 끼 도시락을 맛 볼 수 있다.
오는 4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주문 가능 수량은 최소 5개, 최대 20개이다.
배달일 기준 2일 전까지 순천로컬푸드로 신청하면 평일 10시 30분부터 12시 사이에 배송된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손이 바쁜 농번기 농업인의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 농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농협력센터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락 배달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든든하고 푸짐한 한 끼 도시락을 영농현장에 배달해 드리니 많은 농업인들께서 신청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농협력센터 운영 지원사업은 도시와 농촌을 잇는 다양한 교류 사업으로 ‘농촌으로 함께 가게’, ‘농부에게 배우는 우리지역 농업’, ‘공동 농작업 현장 도시락 배달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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