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봄철을 맞아 관광남원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시청로 등 18개 노선 주요도로변 화단 및 꽃화분에 팬지, 스노우랜드 등 봄꽃 14만본을 식재하였다.
지난 3월부터 남원역을 시작으로 요천로, 시청로 등 주요 도로변 300여개 꽃박스에 팬지, 스노우랜드 15,930본을 식재하였으며, 남원대교, 동림교, 춘향교, 승사교 꽃다리 4개소에 봄꽃 30,660본을 식재하였다.
또한 2020년 집중호우로 유실되어 경관을 저해했던 광한루 앞 요천변을 복구하고, 자동 관?배수 시설을 설치하여 현대식 꽃단지로 재정비하였다.
꽃단지 내 주변 경관과 어울린 금계국, 팬지 등 꽃묘 97,356본을 식재하고, 공한지에 수레국화, 꽃양귀비를 파종하여 남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조성,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꽃단지 주변 요천로, 요천100리길 등 남원 곳곳에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화사한 봄을 느끼고 활기를 찾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식재된 꽃들이 최상의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계절별 다양한 꽃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관광 남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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