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문화광장 정읍천·부전천 합류 지점에 수상레저체험존 조성총사업비 7억원 투입, 5일부터 29일까지 범퍼 보트 20대 시범운영
정읍시가 사계절 아름다운 내장산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내장호 인근 문화광장을 힐링 여행의 1번지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내장산 트라이앵글 구축사업의 핵심 거점인 내장산문화광장 주변 정읍천과 부전천이 합류되는 지점 6,500㎡에 수상레저체험존을 조성했다.
총사업비 7억원이 투입된 수상레저체험존은 범퍼 보트 총 20대와 계류장(52m×5.5m), 화장실, 창고, 매표소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내장산 문화광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수상 레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5일부터 29일까지 범퍼 보트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물 위의 범퍼카로 불리는 범퍼 보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상 레저시설이다.
범퍼 보트는 만 15세부터(만 14세 이하는 부모님 동반) 이용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 기간 이용요금은 무료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타임으로 진행된다. 타임 당 범퍼 보트는 10대씩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식 개장은 이달 30일로 예정돼 있다. 정식 개장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총 20대의 범퍼 보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식 개장 후 이용요금은 2인용 1대당 15분에 7,000원, 30분에 10,000원이며, 정읍시민에게는 2,000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레저시설을 확충하면서 천사 히어로즈와 캠핑장, 임산물체험단지 등 문화광장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관 성장전략실장은 “내장산문화광장 일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힐링 여행의 1번지로 더욱 각 광을 받을 것”이라며 “주변 시설들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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