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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마늘과 빨간내복야코의 협업

마늘, 마늘, 마늘 노래가 전국에 울려 퍼지다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4/05 [14:27]

창녕마늘과 빨간내복야코의 협업

마늘, 마늘, 마늘 노래가 전국에 울려 퍼지다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05 [14:27]

창녕군은 지난 2일, 52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빨간내복야코’ 채널과 창녕마늘 홍보영상을 협업해 제작했다.

 

영상의 주 내용은 빨간내복야코의 주인공인 야코, 친구 하몽, 창녕군에서 놀러온 우포따오기 세 친구가 모여 "이왕 먹을 거면 창녕마늘 먹어, 강요가 아니고 장수를 위한 조언”이라며 창녕마늘을 수차례 외치며 예찬하는 내용이다.

 

홍보영상은 기존 관공서의 농산물 광고방향에서 탈피해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선보이며 4월 5일 기준 약 40만 뷰를 기록해 창녕마늘을 알렸다.

 

창녕마늘은 전국 최대 생산지를 자랑하며 지리적표시 제82호, 마늘?양파산업특구 지정으로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군은 창녕마늘을 더욱 알리기 위해 전국 유아, 초등학생에게 인기가 많아 ‘초통령’으로 불리는 빨간내복야코와 영상 제작을 결정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서동요처럼 아이들의 노래에서 타깃 층을 점차 넓히는 전략으로 창녕마늘의 우수성을 전 국민에게 각인시키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창녕군 공식 밴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이벤트는 해당 기간 내 창녕마늘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응원 글과 함께 본인 SNS에 영상 링크를 게시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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