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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통강화 위해 읍면동장 회의 개최

소통의 시간을 통해 시민을 위한 행정추진 강조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4/05 [14:30]

창원시, 소통강화 위해 읍면동장 회의 개최

소통의 시간을 통해 시민을 위한 행정추진 강조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05 [14:30]

창원시는 5일 시청 시민홀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의 주재로 5개 구청 행정과장 및 55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공유 및 소통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장과 소통의 시간 및 당부사항 전달, 시정 주요 현안 사항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55개 전 읍면동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현장중심’, ‘시민중심’의 대민행정 추진 ▲선거기간 공직기강 확립 및 선거중립 철저 등을 당부했으며, ▲음주운전 및 갑질 징계기준 강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3?15의거 관련자 진상규명 신청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2022 아이돌봄 정부지원 특례 ▲여성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등 주요 현안 사항을 전달했다.

 

시는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최하지 못했던 전체 읍면동장 회의를 2년여 만에 재개하여 선거철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 및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주문 등 선거에 편승해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복무 관리에 중점을 두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여기 계신 읍면동장님들께서 시정의 손과 발이 되어 열심히 뛰어준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작은 민원이라도 시민의 입장에서, 항상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창구의 역할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8회 지방선거를 두 달여 남기고 있는 만큼 공직자로서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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