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은 지난 5일 희망2022나눔 캠페인 우수 기부자 3명(단체)에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인모 군수,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유병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유한회사 스카이 아림의 대표 정완식 대표와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성호 민간위원장, 가조 남훈축산 최종훈 대표에게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 ‘희망2022나눔 캠페인’ 기간 동안 성금·품을 기탁해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직접 수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먼저 주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내준 기부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림1004운동, 이웃돕기 등 꾸준한 나눔 활동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소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식료품을 수시 기탁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는 유한회사 스카이 아림은 지난 캠페인 기간 동안 2,600여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기부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으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2년간 매월 1~2만원씩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610만 원 상당의 실버카 20대, 이불40채를 구입해 기부했다.
또한 가조면의 남훈축산 최종훈 대표는 2016년부터 매년 현금기부를 이어왔으며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에도 500만 원을 기탁하여 지금까지 총 1,7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해 온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 기부자이다. 거창군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희망2022나눔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2억 8천여만 원, 2021년 한 해 동안에는 총 5억 8천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이중 6억 2천만 원을 명절 및 긴급지원 사업 등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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