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4월 안전점검의 날’ 산불 예방 홍보 펼쳐도, 5일 제77회 식목일 맞아 나무심기 행사 연계 캠페인 전개
충남도는 5일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공주시 소재 환경성건강센터 인근 치유의 숲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4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장, 남태현 산림청 차장, 김기현 중부지방산림청장, 김정섭 공주시장, 산림 관련 단체, 도민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밀원 숲 조성 분위기 확산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와 연계해 추진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나무심기와 함께 산사태 및 옹벽·석축 등 위험요인 점검, 산불 예방 및 자연 재해 경각심 고취 홍보 활동 등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난 3월 발생한 경북·강원 지역의 산불로 우리는 다시 한 번 나무와 산의 소중함을 실감했다”라면서 “나무를 지키고 산을 가꾸며 자연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 지사는 “우리 도정은 산림자원을 지속가능한 충남 성장의 가장 큰 밑거름으로 삼고 나무와 숲, 그리고 자연과 임업을 잘 키워갈 것”이라며 나무심기와 산불 예방에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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