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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안심숙소 운영’성과 빛났다!

2020년 3월부터 운영, 해외입국자·일반인 등 4,346명이 이용해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4/05 [15:25]

진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안심숙소 운영’성과 빛났다!

2020년 3월부터 운영, 해외입국자·일반인 등 4,346명이 이용해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05 [15:25]

진주시는 2020년부터 2년간 운영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성과를 낸 해외입국자용 안심숙소의 운영을 지난 4월 1일 마무리했다.

 

시의 해외입국자용 안심숙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해외입국자, 국내 집중발생지역 대학생, 유학생, 긴급한 일반인 등의 코로나19 검사 대기장소, 자가격리지로 이용해 왔으며 공실 활용을 위하여 재택치료자 동거가족의 안심숙소로도 이용해왔다.

 

2020년 3월 1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운영된 안심숙소에는 총 4548명의 공무원과 12억 2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해외입국자 4026명, 국내 집중발생지역 대학생 185명, 기타 이용자 105명, 재택치료자 동거가족 30명 등 4346명이 이용했다. 특히 이용자 중 79명이 검사 후 안심숙소 대기 중 양성판정을 받고 격리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지역사회로의 확산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3월 31일 기준 전국적으로 백신 2차 접종률은 86.7%, 3차 접종률은 63.8%를 넘어섬과 동시에 정부의 해외입국 관리체계도 개편되었다. 3월 21일부터 국내 또는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해외입국자는 자가격리가 면제되고, 4월 1일부터는 국내 미등록 해외 접종완료자의 격리면제 및 모든 해외입국자의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안심숙소 운영을 종료하게 되었다.

 

그동안 진주시는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감염 방지와 확산 차단을 위해 사투를 벌여왔다. 안심숙소 운영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진주시가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한 일정을 정리해본다.

 

[ 전국 최초 코로나19 확산 방지 안심숙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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