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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북구 덕천3동, 취약계층 위한 ‘희망나눔지원사업’ MOU 체결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05 [16:00]

부산시북구 덕천3동, 취약계층 위한 ‘희망나눔지원사업’ MOU 체결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05 [16:00]

부산 북구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영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4월 5일 민·관 협력의 ‘희망나눔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옥원), 덕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경복), 북부산새마을금고(이사장 박태익)가 참석하여 지역사회기반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는 등 성공적인 희망나눔 사업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희망나눔지원사업’은 북부산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사업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후원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덕천3동은 ‘든든케어 편안한 가(家)사업’과 ‘든든케어 편안한 한 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든든케어 편안한 가(家)사업’은 거동불편자와 난청 노인 및 청각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손잡이와 초인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든든케어 편안한 한 끼 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가구와 저작능력 저하가구에 지역주민이 직접 건강음료를 배달하면서 안부를 살피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 형성을 위한 사업이다.

 

박태익 북부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북부산새마을금고가 되도록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서옥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매년 소중한 후원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도움을 주시는 북부산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촘촘한 사회복지망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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