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평화 리더’ 키우는 제주 평화아카데미 운영세계평화의 섬 지정 후속 17대 사업 일환 … 4~12월 도민 대상 무료
제주특별자치도는 평화 리더를 양성하는 ‘2022 평화아카데미’를 4~12월 도민 대상으로 운영한다.
평화아카데미는 제주도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이후 17대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2006년 첫 개강 이후 지난해까지 총 190회 강의에 1만 8,757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가운데서도 제주시에서는 총 8회 강좌에 247명, 서귀포시는 총 6회 강좌, 현장탐방 1회에 242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2.5점으로 도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화아카데미를 통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지역별로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제주 YWCA(회장 고미연)와 서귀포 YWCA가 각각 운영을 담당한다.
제주도는 올해 평화아카데미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삶의 변화에 평화롭게 대처하는 방법 등 평화통일, 안보, 인권, 성인권 특강 등 평화와 관련된 주제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무료이며, 각 지역별 YWCA 방문, 전화, 이메일 접수 등을 통해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그동안 평화아카데미를 통해 평화·인권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한 만큼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더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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