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및 제4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제4기 읍면동협의체가 출범하고 처음 열린 이 간담회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계, 특화사업 추진 등에 노고가 많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제4기 17개 읍면동협의체 네트워크를 이끌고 나갈 위원장 대표와 부대표를 선출했다.
또한 협의체 운영과 관련된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위촉된 제4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총 399명으로, 당연직 위원장인 읍면동장과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으로 구성되었으며, 2년 동안 지역사회보장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의체로써,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협력, 지역사회보호 체계구축 등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인적 안전망 네트워크이다. 윤보철 민간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사회적 약자들이 체감하는 고통은 특히 크다.”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보살피는 역할에 앞장서고 계시는 읍면동협의체 위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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