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5일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청사 주변에서 나무와 녹색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40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번 식목행사는 청사주변의 고사목을 제거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좋은 스트로브 잣나무 10주와 휴식 공간의 경관 개선을 위한 명자나무 50주 등을 정성껏 심었다.
또한, 지주목 제거 등 청사 주변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양석훈 주무관은 “최근 곳곳에서 일어난 산불 소식에 안타까움을 많이 느꼈으며, 이번 식목 행사를 통하여 나무심기와 숲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나무 심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