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부서장,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등의 사유로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에 개최되었으며, 읍면을 포함한 부서별 군정 주요 현안 등 36건에 대해 그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향후 구인모 군수는 6?1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예정되어 있어 약 2개월 간 군정이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추진됨에 따라, 당면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군정 전반에 걸쳐 면밀히 검토하는 자리를 가진 것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의 적극 추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업무의 공정한 관리,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방안 등 주요현안을 논의했으며, 문제점이 불거진 사안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당분간은 지방선거와 정권 교체시기가 맞물려 정책 환경이 불안정한 시기이다”며, “군정 운영의 구심점이 되어 함께 움직여주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제가 없더라고 부군수를 중심으로 모든 직원이 하나가 되어 군정 주요현안을 꼼꼼히 챙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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