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3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2년 상반기 마을주간 축제’로 온마을 정원사 봄철 가드닝을 진행했다.
‘마을주간’은 민간위탁 중인 송파구마을자치센터에서 주최하는 축제로, 지난해 10월 시작 이후 올해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송파구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증진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상반기 마을주간 축제는 송파 온마을 정원사들과 함께 하는 ‘봄철 게릴라 가드닝’으로 진행했다. 3월 24일 마을정원 이론교육, 25일 식재 실습을 거쳐 26일 석촌동을 시작으로 31일 마천1동까지 각 동에서 추진했다.
특히, 지난 25일 첫 행사에는 각 동에서 게릴라 가드닝을 주도할 온마을 정원사 52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최근 조성된 ‘송파마을활력소’에서 꽃모와 묘목을 식재해 실습을 진행하고, 각자 마을을 봄꽃으로 꾸밀 계획을 나눴다.
구는 각 동에서 진행한 봄철 가드닝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쳤던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봄꽃으로 치유되는 데 일조할 것이라 기대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올해 마을주간 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골목마다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 주민들이 먼 곳에 가지 않고도 일상 속에서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얻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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