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지난 25일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 제막식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 협력사업을 추진해 온 주민참여단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성동구는 2016년부터 여성친화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1단계 추진사업에 대한 실적 및 향후 5년간 계획을 평가받고 재지정되어 올해 1월 여성친화도시 2단계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구는 1단계의 성과를 기반으로 여성친화도시 2단계에서는 ‘함께 만들고 함께 이루어 가는 계속 살고 싶은 도시, 성동’을 비전으로 5년 간 주민역량 강화 및 협력과 상생을 목표로 더욱 발전된 여성친화정책을 내실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아이 돌봄으로 인한 공백으로 경제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여성과 남성이 숨겨진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참여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고, 변화된 사회 속에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소외되고 있는 1인가구를 위해서 성별·연령별·지역별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진입하기 위하여 시대의 변화에 맞고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을 일궈 여성 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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