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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희망농가 신청서 접수

지난해 벼를 재배하고 올해는 타 작물 재배하거나 휴경하는 필지 대상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4/06 [06:44]

충주시,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희망농가 신청서 접수

지난해 벼를 재배하고 올해는 타 작물 재배하거나 휴경하는 필지 대상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06 [06:44]

충주시가 벼 재배면적 감축을 통한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적정 벼 재배면적 유지를 통해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한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희망농가는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추진되는‘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2021년에 벼를 재배하고 2022년에는 타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하는 필지를 대상 농지로 한다.

 

감축 협약 신청 후 벼 재배면적 감축 달성 시, 농가는 감축 협약 면적 1㏊ 기준으로 공공비축미 109포대(40kg 기준)를 추가 배정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적정 쌀 생산 및 수급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쌀생산 농업인 단체, 농업인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올해 충주시 목표 면적인 201ha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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