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지역 인구구조 및 고용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2022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시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수립해 공표하고, 중앙정부는 자치단체의 일자리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추진성과를 확인해 우수단체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는 8,179개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공공부문 일자리사업, 청장년 일자리 창출, 직업능력 개발훈련 확대,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등 7개 핵심분야에 대한 세부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세부사업으로는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를 통한 고용 촉진 ▲당진형 여성일거리 확대 추진 ▲소상공인 경영 정상화 지원 ▲워킹맘을 위한 아이돌봄 확대 ▲청년창업농 디딤돌 지원사업 등 고용안전망 구축을 통해 일자리를 지원한다.
한영우 경제일자리 과장은 “이번 목표 달성을 위해 42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자치단체별 공시제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최근 7년 연속 수상했으며, 작년 전국 시 단위 고용률에서는 2위를 달성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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