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농가와 공동방제를 실시하여 방제 효과를 높이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2022년 농림지 동시 발생 병해충 드론 방제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해충이 임야와 농경지에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년에도 생활권, 농경지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피해발생이 우려되어 농가와 공동방제를 실시하여 방제효과를 높이고자 한 것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아산시청 산림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상시 신청접수 가능하며, 신청 대상은 농경지와 임야가 100m 이내에 연접한 농경지이다.
방제방법은 지정된 공동 방제일에 농가에서 본인 소유의 농경지에 대해 직접 방제하고 용역업체에서 농지 주변 임야에 대해 드론 항공방제를 실시하여 일괄적 공동방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종 산림과장은 “우리시는 생활권, 농경지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으며 농가에서도 많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 고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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