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곳곳의 현장을 찾아 복지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고 상담도 진행하는 강동구의 ‘찾아가는 복지 현장 상담소’가 이번에는 암사역을 찾았다.
지난 3월 23일 암사역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복지 현장 상담소’에는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암사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이었다.
복지, 취업, 주거, 노무 등 각 분야의 전문 상담사로 구성된 ‘찾아가는 복지 현장 상담소’는 시장이나 지하철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가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상담 등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천호역과 굽은다리역에서 진행했던 ‘찾아가는 복지 현장 상담소’도 쉬운 접근성과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암사역에서 운영된 상담소에서는 복지서비스 상담 5건, 주거복지 상담 5건, 일자리 상담 7건 등 총 17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구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올해 달라지는 복지제도 등에 대한 정보도 주민들에게 제공되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찾아가는 복지 현장 상담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견하는 것이 목표” 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실천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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