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작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글쓰기’운영진로연계 체험중심 독서토론·글쓰기 활동 통해 학생 전인적 성장 지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급 및 독서토론 동아리 등 80개 학급(팀)을 대상으로‘작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글쓰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과 연계한 진로 체험중심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동문학 작가가 해당 학교로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독서 토의·토론 활동을 한다.
담임교사는 작가와 함께 책을 선정하고 수업활동 내용을 결정한다. 학생들은 책을 미리 읽은 후, 느낀 점이나 작가와 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작성한다.
작가들은 학생들과 해당 교실에서 2차시(80분) 동안 책과 관련된 주제로 토의?토론하기, 협력적 글쓰기 등 통합적 독서활동을 지원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프로그램을 학교자율선택제·책쓰기 동아리·독서의 달 행사 등과 연계해 학교 실정에 맞는 다양한 독서활동으로 심화, 운영할 계획이다. 김순량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며 “학생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깨닫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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