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현)는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2022년 부모또래상담 기초교육 프로그램’수강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같은 부모로서 자녀를 양육하면서 느끼는 어려운 점을 경청과 공감을 통해 지역사회 부모들을 지지해주고 가정 내 의사소통과 관계증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수강대상은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로 청소년기 자녀 양육에 어려움이 있으나 상담, 치료 및 교육에 거리감을 느끼는 부모들에게 실생활에 기반한 안내·심리지원을 제공한다.
교육일정은 5월 11일, 18일, 25일,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기초교육 12시간과 심화교육시간 24시간으로 무료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양주시청 체육청소년과 청소년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상현 센터장은“가정 내에서 청소년들과의 소통에 힘들었던 학부모들에게 다가가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부모또래상담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또래상담 정신을 지역사회로 확장시켜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하여 주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위기가정과 위기 청소년 조기발견 및 전문기관 연계를 돕는 활동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개인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보급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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