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고용노동부, 경상남도와 함께하는 2022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11억7300만원을 투입하여 일자리 창출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고용 위기가 예상되는 지역에서 주도적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고용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김해시는 경상남도?창원시?사천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년부터 ‘24년까지 5년간 추진 중이다.
지난해 김해시는 8억2900만원의 사업비로 의생명산업과 위기산업 33개사에 대한 지원을 통해 5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김해시는 ▲김해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 운영 ▲위기산업 고용확정형 기업지원사업 ▲특수용접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3개 사업을 추진하여 총 197명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김해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 운영 사업은 김해시의 주력산업인 제조업 퇴직(예정)자의 재취업 지원은 물론 기존 구직자들의 취업 연계를 통해 지역 고용 안정을 유도하기 위한 신규 사업으로 산업구조 변화로 늘어나는 조기 퇴직자들과 일반 구직자들에 대한 맞춤형 1대1 상담과 취업디딤돌 프로그램 운영 등 전직?재취업을 위한 종합 패키지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 관내 제조업의 부족한 인력 확보를 위한 특수용접 부문의 전문인력 양성과 위기산업 분야 기업지원사업은 관내 위기산업인 자동차·기계산업 분야의 구인난 해소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 성장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시 주력산업인 제조업체의 장기침체를 해결하고 기업들이 원하는 전문인력의 선제적 매칭으로 고용안정과 함께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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