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관내 기업들의 스마트화를 다양한 경로로 지원해 4차 산업혁명에도 도태되지 않는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컨설팅 참여 희망 기업들에게 ‘AI 제조혁신 김해연구실’의 문을 항상 열어 놓았다.
시가 유치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내에서 2020년부터 운영하는 이곳은 박사급 연구인력이 상주하며 기획사업 발굴, 지역기업 연계 ICT 융합 핵심기술 개발, 산업체 밀착형 기술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컨설팅 분야는 현장 애로기술 청취 및 해결방안 제시, 공동기술개발, 기술지도자문 등이며 컨설팅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은 김해연구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남도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관내 스마트공장 600개 구축 지원을 목표로 지난 3년간 517개사**를 지원했다. 문의는 경남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스마트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기반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기술애로 해소부터 스마트센싱 유닛 개발, 시험평가, 현장 적용까지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원 분야는 스마트센서 또는 스마트센싱 유닛 제품으로 △시제품 제작 6건(3000만원 이내/건) △현장 적용 6건(1억원 이내/건) △컨설팅 20건(500만원 이내/건)이다.
수혜기업 접수와 시제품 제작 지원 문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현장 적용 및 컨설팅은 경남테크노파크 나노융합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기업의 지능화, 고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지역은 기계·조선·자동차 관련 제조업을 중심으로 제조업체 수가 2011년 6,491개에서 2021년 7,641개로 10년간 1,150개사가 증가했으며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자동화, 지능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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