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역의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아동위원’을 오는 4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아동위원’은 1989년부터 아동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사회적 환경 변화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전환과 아동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아동복지 분야에 열의와 관심이 많은 주민을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할 계획이다.
아동위원으로 위촉되면 아동학대 신고 및 생명존중 캠페인 활동과 요보호아동 및 위기아동 발굴·상담 활동을 월1회 이상 펼치게 된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 명절 위문 등의 활동을 하며, 특히, 위기아동 발견 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맞춤형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동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모집인원은 읍 4명, 면 각 3명으로 총 31명을 모집하고 있다.
아동위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이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아동보호 활동 특성상 범죄경력 조회동의가 필요하다. 김지영 청년혁신과장은“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을 위해 활동할 군민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아동위원들과 함께 남해군 아동 복지증진과 권리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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