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제77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5일 진도읍 백조호수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식목일 기념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되었으며, 공무원들을 비롯 산림조합, 임업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해 동백나무 100그루를 식재했다.
동백나무는 진도군 군화로 연중 푸르른 상록수이며, 관상적 가치가 높아 공원이나 학교 등 공공건물에 많이 심는 수종이다.
또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산불 조심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산림에 대한 가치가 커지고 있다”며 “봄철을 맞아 군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동참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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