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서천군, 사료용 옥수수 적기 파종 현장 지도 나서

군농업기술센터, “사료용 옥수수 적기 파종이 수확량 좌우합니다”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4/06 [09:57]

서천군, 사료용 옥수수 적기 파종 현장 지도 나서

군농업기술센터, “사료용 옥수수 적기 파종이 수확량 좌우합니다”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06 [09:57]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사료용 옥수수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품질을 높이고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적기 파종을 위한 현장 지도에 나섰다.

 

사료용 옥수수의 파종 적기는 일평균 기온이 10℃ 이상 유지되는 4월 10~20일경이 적당하다. 파종 적기보다 빠른 경우 저온으로 인해 결주가 많이 생기고 옥수수 모의 활력이 떨어지며 늦어질 때는 생육기간이 짧아짐에 따라 수량이 감소한다.

 

사료용 옥수수 주품종으로는 다청옥, 광평옥이 있으며 파종량은 ha당 25~30kg 정도가 적당하고 이랑 폭은 70~75cm, 포기 사이는 15~20cm이 적당하다.

 

옥수수는 다비성 작물로 거름을 많이 주면 수확량이 증가하지만, 토양의 비옥도에 따라 계산하여 거름량 조절이 필요하다.

 

웃거름은 옥수수 잎이 7~8장 나오고 초장이 무릎 높이 정도 자랐을 때 주는 것이 좋으며, 잎에 물기가 있을 경우 하얀 반점이 생겨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잎에 물기가 없을 때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옥수수는 가축의 기호성과 사료 가치가 우수하여 여름 사료 작물 중 최고”라며 “가소화 양분 수량이 많고 당분과 전분 함량이 많아 사일리지 이용 시 사료 효율이 높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 “대면적 재배 농가에서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은행의 옥수수 전용 파종기를 이용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