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관광지 입장권과 지역 특별할인가맹점을 연계한 패키지 구성의 온라인 전용 전북투어패스 단독상품권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내 관광지를 찾아 투어패스를 이용한 관광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용권 구매 시 현장에서만 가능하던 인기관광지를 대상으로 기존 이용가격과 동일하게 온라인 구매까지 가능한 전주 동물원과 익산 달빛소리수목원 단독상품을 첫 번째로 출시했다.
전북투어패스 단독상품권은 전북의 주요 관광지 입장권과 해당 지역 특별할인가맹점을 연계한 패키지 구성의 온라인 판매 상품이다.
전주 동물원 단독상품권 구매 시 전주 동물원 입장과 전주 특별할인가맹점 49곳 할인혜택 이용이 가능하며, 익산 달빛소리수목원 단독권 구매 시 수목원 입장과 익산 특별할인가맹점 69곳 할인혜택 이용이 가능하다.
전주 동물원과 익산 달빛소리수목원 단독권의 구매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판매 채널은 네이버 예약, 스마트 스토어, 쿠팡, 티몬 등이다. 전북투어패스 온라인 단독상품권의 가격은 해당 관광지의 이용금액과 동일하며 해당 이용시설 무료입장 외에도 해당지역 특별할인가맹점까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침체된 지역상권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또한 관광지 입장 및 특별할인가맹점 이용 시 간소화된 인증방식과 GPS를 활용한 인근 특별할인가맹점 리스트 제공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전라북도는 4월 1일 전주 동물원과 익산 달빛소리수목원 단독권 런칭을 시작으로 전북의 주요 관광지 입장권과 지역 특별할인가맹점을 연계한 패키지 구성의 전북투어패스 단독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본격적인 봄철 관광철을 맞아 전북투어패스 새단장을 통하여 관광객들이 인기 관광지 이용권을 손쉽게 구매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주변상권과 전북투어패스 활성화의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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