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계절적 요인과 졸업, 구직 등의 사회적 요인,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자살위험이 증가하는 자살 고위험 시기에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자살사고로 이어지는 위험을 예방하고자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를 시행한다.
이번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관리는 65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를 실시하여 자살 고위험군에게 전화 및 방문상담, 치료연계, 맞춤형 위기지원 프로그램 서비스 등의 제공을 통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등록대상자에게 정신건강 상담 및 사례관리, 심리검사,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증정신질환자에게는 주 2회 이상 문자?전화상담 및 방문 사례관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울감 및 자살 생각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도움기관 정보 및 전화번호 안내 현수막을 게첨하여 지역사회 자살사망자 감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심 민 군수는“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적인 홍보 등 다양한 사업 수행을 통해 임실군민의 정신건강 향상 및 자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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