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에 대한 대책 수립을 위해 4월 5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 가축방역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가축방역협의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야생조류에 전국적으로 발생중인 조류 인플루엔자의 대응 상황 △저조한 구제역백신 항체 양성률 해결 방안 △경북지역 야생멧돼지에서 발생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방역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대책을 협의했으며, 축산농가에서 추천하는 약품 중 농가 선호도가 높은 가축전염병 예방 약품 28종과 소독약품 3종을 선정해 농가 주도형 방역이 되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