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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환경보호를 위한 전기자동차·굴착기 보급사업 박차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4/06 [13:59]

고성군, 환경보호를 위한 전기자동차·굴착기 보급사업 박차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06 [13:59]

경남 고성군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전기자동차·굴착기 보급 지원 사업으로 도로 위 환경보호에 발 벗고 나선다.

 

군은 2020년 대기관리권역권으로 지정 이후, 매연 등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기자동차·굴착기 보급사업은 전년도 대비 물량을 77% 증가해 전기자동차 총 252대(승용 197대, 화물 57대), 전기굴착기 2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 승용차는 보조금 1,450만 원, 전기 화물차는 2,150만 원까지 최대 지원되며 전기굴착기는 차종에 따라 2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전기 승용차와 화물차는 구매자가 별도로 신청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자동차 판매점(대리점)에서 차량 구매 시 판매점(대리점)이 보조금 접수부터 청구 관련 절차를 대행한다.

 

신청 자격은 구매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기관 등이며,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차량에 한해 보조금이 지급되는 점 유의해야 한다.

전기굴착기는 구매자가 직접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1개월 이상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고성군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이다.

 

군 관계자는 "매연 등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통해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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