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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의융합교육원,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제2외국어 회화반’ 운영

제2외국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중국어, 일본어 집중 프로그램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2/04/06 [14:53]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제2외국어 회화반’ 운영

제2외국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중국어, 일본어 집중 프로그램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4/06 [14:53]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오는 9일부터 광주 관내 중?고등학생 78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제2외국어 회화반’ 1기 수업을 시작한다.

 

6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제2외국어 회화반’은10주 동안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일본어·중국어 회화 수업으로 진행된다.

 

회화 수업은 원어민 선생님들과 현직 중국어·일본어 교사가 함께 진행한다. 1~2주는 현직 교사들이 먼저 개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기본기를 다지고, 3주부터는 원어민과 현직교사들이 교대로 수업을 맡아 진행한다.

 

각자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의 수업 진행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진정성 있는 언어 교육을 제공해 일본어와 중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효율적으로 길러준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중국어 회화 2개 학급(고등반 14명, 중등반 15명), 일본어 회화 2개 학급(고등반 26명, 중등반 23명)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한편 중국어 회화반은 광덕고등학교 단재관 101·102호에서, 일본어 회화반은 전남고등학교 2-5·2-6 교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해당 내용을 학교 생활기록부에도 기록할 수 있다.

 

창의융합교육원 김득룡 원장은 “우리 교육원은 이번 제2외국어 회화반 1기 운영에 이어 9월 중에도 회화반 2기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며 “일정 수준의 중국어와 일본어 회화 능력을 갖춘 학생들에게 한 단계 심화한 수준의 학습 경험을 제공해 국내에서 외국어 회화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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