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소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부터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독거노인의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감을 경감시키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문소동 행정복지센터는 독거노인 어르신 31가구를 선정해 반려식물을 보급하고 원예 치유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매월 정기적인 가정방문과 안부전화 등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 5회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매회 새로운 반려식물 보금과 함께 다양한 원예작품을 만들어 연말 전시회 개최 및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노민 구문소동장은 “이번 사업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삶의 활력을 불어놓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