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의령읍 변두리 윗동네인 가야마을과 상동마을을 잇는 도로가 개통돼 지역 주민의 교통 이용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의령군은 두 마을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의령 도시계획도로(중로3-2호선) 개설사업을 2020년 6월 착공하여 이달 6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도시계획도로는 의령읍 가야마을에서 상동마을을 연결하는 도로로 연장 258m, 폭 12m로 개설되었다. 이전 도로는 굴곡과 경사가 심했고 도로포장이 되지 않아 차들이 통행이 어려웠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두 마을을 연결하는 2차선 도로로 전면 포장했고 인도 조성을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로가 확보됐다.
특히 상동마을을 최근 도시재생사업 뉴딜사업에 선정돼 안심마을 조성, 노후 주거지 재생, 어울림 공원 조성 등 한창 도시 탈바꿈이 진행 중으로 이번 도로 개통으로 마을 접근성까지 개선되는 기쁨을 맛봤다.
의령군은 현재 개설구간 이후 순차적으로 상동마을~농업기술센터 구간도 보상 진행 등 의 절차를 거쳐 사업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장기간 인내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남은 구간도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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