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6일 창녕군4-H연합회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시대 농업 핵심 분야인 드론의 농업적 활용 기술과 우수사례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과정은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현장 실습 과제포를 조성해 드론 직파에서 비료살포, 방제, 수확에 이르기까지 전 재배과정을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수행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 형태로, 디지털 농업기술 보급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당 과제포는 창녕군농업기술센터 인근에 설치돼 농업인 모두에게 개방하고 농업인 교육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청년농업인은 미래 농업의 주역이다.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스마트농업과 연계한 인재를 육성해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4-H연합회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들로 구성돼 9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업을 선도할 청년단체로 자율학습모임, 교육훈련,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