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이국민체육센터, 김해시 장애인 수영선수들에게 훈련장소 제공제16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참가 앞두고 김해시 장애인 수영선수들에게(경남대표) 훈련장소 제공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해동이국민체육센터는 김해시 장애인 수영선수들이 다가오는 제16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선전할 수 있도록 훈련장소를 제공하기로 했다.
4일 해동이국민체육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김해시장애인수영선수 8명은 4월 4일부터 대회참가 전까지 평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수영장에서 개인별 주 종목 집중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김해출신의 경남대표 학생 3명은 이곳에서 성인선수들과 함께 합동훈련을 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10년 3월에 개장한 해동이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지상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5m×6레인과 15m×2레인 규모로 휠체어가 수영장 풀에 입수할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와 이동식리프트 보유하고 있어 중증장애인도 불편함이 없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또한 가족탈의실 2개소를 갖추고 있어 장애인과 보호자 성별이 달라도 언제든지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해동이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훈련장소 제공이 장애인수영선수들에게 경기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제16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경남대표(김해출신)로 출전하는 장애인수영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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