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원 의료창업 활성화사업 창조경제혁신센터 - 의료 스타트업 10개 사 협약 체결지원사업을 통한 의료분야 스타트업 지원·일자리 창출 일거양득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4월 6일 오후 2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숲속이 보이는’에서 시 지원 의료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과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본격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본 협약식에서는 ▲ 지원사업 안내 ▲ 선정기업 비즈니스모델(BM) 소개 및 네트워킹 ▲ 회계·세무 교육 ▲ e나라도움 협약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2022년 의료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의료 스타트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2018년부터 지원했으며, (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해 운영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을 위한 사업화 자금, 사업 고도화를 위한 창업 교육 및 멘토링, 사업 자금 마련을 위한 투자·보증 네트워킹데이, 센터 입주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또한 사업 2차연도(’23년)에는 우수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 예정 등 지역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기업은 ▲ 국민건강검진 병원조회·예약·문진이 가능한 의료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는 ㈜온빛, ▲ 고정밀 3차원 위치추적 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 기반 치과용 수술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하는 주식회사 디지트랙, ▲ 제브라피쉬 모델 기반 신약 고속 스크리닝(HTS)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는 주식회사 제핏 등 10개 사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의료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배출 의료인력의 지역 정착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대구지역 청년 고용창출 및 정착지원을 통해 우수한 의료분야 인력이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의료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대구시는 2017년도부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지역 의료분야 연구자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의료분야의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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