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논공읍이 최근 청장년 1인가구와 정서적 고립가구의 증가로 고독사, 생활고 사건 등을 예방할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4월부터 "안녕하시죠? knock talk-talk(노크 똑똑) 데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녕하시죠? knock talk-talk(노크 똑똑)데이"사업은 정서적 고립, 장애, 질병 등으로 정기적인 안부확인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 취약가구 위험도를 3단계로 나누어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미 응답 시에는 해당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위험도 3단계 1단계) 위험도는 낮으나 가끔 안부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가구 2단계) 2인 가구 중 노인부부, 간헐적 동거가구, 위험가구원 존재 등 위험도가 존재한다고 판단되는 가구 3단계) 1인 가구 중 독거노인, 장애인, 사회적 고립가구, 우울증 및 정신질환 의심자, 심뇌혈관질환자 등 고위험가구라고 판단되는 가구
이 사업을 통해 안부확인이 필요한 주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위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식 논공읍장은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하여 안부확인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고독사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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