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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외국인 생활 정보 담는 유튜브 동영상 제작‘스타트’”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 임명장 수여…본격 활동 들어가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06 [15:11]

IFEZ, “외국인 생활 정보 담는 유튜브 동영상 제작‘스타트’”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 임명장 수여…본격 활동 들어가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06 [15:11]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거주 외국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상생활 정보 등을 담는 동영상 제작을 시작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선발된 ‘제1기 IFEZ 외국인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6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이원재 청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뒤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동영상 제작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동영상 제작 또는 홍보에 관심이 있는 지원자 가운데 인천글로벌캠퍼스 유학생, 아마추어 유튜버 등을 포함해 총 6명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뽑았다. 이들은 전문강사의 도움을 받아 제작기획 회의, 촬영·녹화 및 편집 등에 참여하며 영어로 된 동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전문강사는 TV, 라디오 등에 다수 출연 중인 연예인이자 유튜브 인플루언서인 호주 출신 크리스 햄버수미안 씨로 일명 ‘챔보’로 불린다.

 

영상 콘텐츠는 IFEZ 동네뉴스, IFEZ 핫스팟, 맛집 투어, 각종 생활정보 등 IFEZ 거주 외국인이 생소한 환경에서 잘 적응하고 일상생활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만들어진다. 또 센트럴파크 등 송도, 영종, 청라의 명소를 찾아 소개하는 내용도 꾸며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첫 영상 콘텐츠는 오는 7~8월 제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만들어진 콘텐츠는 IFEZ 글로벌센터 유튜브 채널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인천경제청은 IFEZ 글로벌 미디어 스튜디오를 설치한 후 영상제작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 촬영장비, 소프트웨어, 인터넷 등을 갖추며 동영상 제작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

 

영상 콘텐츠 제작은 IFEZ 거주 외국인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시각으로 동영상을 제작함으로써 외국인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외국인들의 시각에서 생활정보 등 그들이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한 답을 찾는다는 측면에서 이번 영상 콘텐츠 제작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IFEZ의 구석구석을 찾아 유쾌하게 소개하고 또 외국인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영상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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