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등학교는 6일에 지역사회와 연계한 로컬 인사이트 특강을 진행했다.
2학년 총 114명을 대상으로 학생이 주체성을 갖고 미래를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강이 마련됐다.
‘로컬 인사이트 특강’에는 도내 각 지역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충북 로컬크리에이터 12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강의는 로컬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바라본 우리동네, 오래된 것의 가치(공간이 갖는 힘),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로컬의 트랜드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추후 5월에 2차 특강과 여름방학 ‘로컬 인사이트 캠프’에도 참여하는 등 괴산 지역 사회와 연계한 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신명수 괴산고 교장은 “학생이 특강으로 우리 지역에서 기회를 발견하는 눈을 뜨게 되길 바라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