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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현대시장 고객주차장 조성

시장 통행로 인접 부지에 지평식 주차장 12면 건립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4/07 [07:17]

금천구, 현대시장 고객주차장 조성

시장 통행로 인접 부지에 지평식 주차장 12면 건립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4/07 [07:17]

금천구가 현대시장에 고객주차장을 조성했다.

 

금천구는 4월 6일(수)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상인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현대시장은 2012년 고객지원센터와 함께 부속시설로 8면의 주차장이 지어졌지만, 시장 통행로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 공간이 부족해 주차환경에 대한 불만은 여전히 제기돼왔다.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금천구는 사업 기간 4년 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해 시장 통행로에 인접한 부지를 확보하고, 12면의 지평식 주차장을 건립했다.

 

금천구는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와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향후 현대시장을 찾는 이용객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성된 주차장은 현대시장 상인회가 위탁 운영하게 된다. 무인 정산시스템의 도입에 따라 4월 30일까지 시범운영을 위해 무료 개방되며, 5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해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준공식에서 “현대시장은 상인들 스스로의 노력과 구의 지원이 더해져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라며, “이번 주차장 조성이 시장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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