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칠성면 비동노인회는 7일 비동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윤남진 충북도의원, 경한호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장 및 각 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비동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비동경로당은 건축된 지 40년이 넘었으며, 이용가능 면적이 협소하고 노후돼 마을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군은 칠성면 비도리에 사업비 1억 8천여만 원을 투입, 21년 8월 착공을 시작으로 연면적 86.7㎡ 규모의 경로당을 신축했다.
군은 비동경로당 신축을 통해 마을의 오랜 숙원을 해결함과 동시에 주민 화합의 터전을 새로이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훈 비동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특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축한 비동 경로당이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비동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비동마을의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이끌어가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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