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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행복한 마을 가꾸기 순항

예스러움과 미래가 함께 하는 종암2리 용소골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4/07 [06:35]

청주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행복한 마을 가꾸기 순항

예스러움과 미래가 함께 하는 종암2리 용소골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07 [06:35]

청주시가 농촌마을의 예스러움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마을에 활력을 넣어 주고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문화ㆍ복지ㆍ보건기능의 생활 SOC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 추진하는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에 맞는 필요한 생활SOC시설을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마을 본래의 모습을 최대한 살려서 주민 스스로 문화ㆍ복지관련 사업계획을 꾸며서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갖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청주시는 읍ㆍ면지역의 농촌마을 14개소에 사업비 146억 원을 투자해 조성을 완료했다.

 

그중에 미원면 종암2리 용소골 마을은 2018년부터 1단계 자율개발사업을 시작으로 2단계 종합개발사업은 2023년까지 6년간 총 15억 원을 투자하는 연차사업으로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노후화된 마을화관을 증축 및 리모델링해 마을 풍물패 활성화 ▲마을 입구 경관개선을 위한 과실수 식재 ▲주차장 확보와 마을 입구 주민쉼터 조성 ▲폐비닐 집하장을 설치해 농업부산물의 효율적인 처리로 마을경관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정주여건과 마을경관이 개선돼 2017년 대비 종암2리 용소골 마을에 새로 6가구가 이주해 현재 거주하고 있다.

 

권재모 종암2리 이장은 “행복한 마을만들기를 통해 주민 문화ㆍ복지시설 확충 및 마을경관개선으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어 안락하고 행복한 마을 분위기가 조성되었다”며 “시설 준공 후에도 마을 화합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찾아오고 싶은 마을을 조성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공감대 형성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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